DNA가 돌연변이면 DNA 검사 결과에 영향을 주는가?
2021.07.30
DNA 검사의 정확도
DNA 검사 기술은 지구의 인구 약 65억명에 대해 21,000조 명을 1명씩 구별 할 정도의 정밀도가 있습니다. 따라서 DNA 검사는 가장 확실하게 혈연 관계를 증명할 수있는 수단으로 재판 등 법적인 장소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DNA 검사라고해도 100% 정확한 결과라고 단정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DNA의 돌연변이”등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DNA에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이유와 돌연변이에 의해 결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DNA에 돌연변이가 일어나는 원인
세포는 분열 할 때 동일한 DNA를 복사하는데 돌연변이는 DNA가 정상적으로 복사하지 못하고 염기 서열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유전자가 계승되는 경우에도 돌연변이가 일어나 다른 DNA가 계승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사시에 채취 한 세포의 일부에 돌연변이가 일어난 경우, 피험자 간의 DNA 정보의 불일치가 발생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DNA의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방사선이나 자외선, 화학 물질의 영향으로 DNA가 손상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은 비록 DNA가 손상됐다고 해도 복구하기 위한 구조가 갖춰져 있으며, DNA의 돌연변이가 일어나기 어렵도록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DNA 검사에서 자주 사용되는 STR법이라는 DNA 서열을 알아내는 방법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날 가능성은 평균 1% 정도 되고 있습니다.
99.9999999%이상 친부 계수
만일 돌연변이가 관찰됐다고 해도 여러 부분을 검사함으로써 한없이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DNA 염기 서열 중 특정 유전자 부위를 의미하는 로커스(유전자 자리)를 1곳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13~24곳를 검사하여 높은 식별 정밀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기존의 STR법으로 정확한 결과를 얻지 못한 경우에도 seeDNA의 초고정밀도 검사로 99.9999999%이상의 부권 긍정 확률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어서 DNA 검사에서 돌연변이가 실제로 관련된 사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반신 노출 등으로 공연음란죄 혐의가 있는 남성의 재판에서 현장에 남겨진 체액과 남성의 DNA를 검사하였을 때, DNA 검사 결과가 14곳이 일치하고 나머지 한 곳에서 다른 형태가 검출되어 모두가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2심에서는 무죄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seeDNA에서는 만일의 실수도 용납하지 트리플 체크 시스템에서 DNA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단은 이 다른 형태가 검출 된 부분은 돌연변이라고 판단하여 제3자의 DNA일 가능성을 부정하고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DNA가 돌연변이인 경우에는 DNA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앞서 말한대로 여러 locus(로커스)를 조사함으로써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친자 확인에서는 99.99% 이상의 부권 긍정 확률을 얻은 경우, 생물학적 부모임을 뒤집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DNA 감정 결과에 오류가 일어날 가능성은 0%가 아님을 염두에 두고 검사의 정확성뿐만 아니라 인간의 실수를 포함한 다양한 방지 대책을 철저히 할 검사 기관 항상 요구되고 있습니다.
seeDNA에서는 만일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트리플 체크로 DNA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검사를 의뢰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