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으로도 DNA 검사가 가능할까?

2018.08.09

소변으로의 DNA 검사는 어렵다.

尿によるDNA鑑定は難しい

소변으로 스포츠의 도핑 검사나 범죄 수사의 약물 검사 등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소변에서도 DNA 검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많을지도 모릅니다.

소변의 경우 95% 이상이 물이고 그 외 요소, 요산, 무기염류, 암모니아, 크레아틴, 우로크롬, 아미노산, 호르몬,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편 DNA 검사에는 기본적으로 검체(제출 샘플)에 세포핵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는 DNA가 세포의 핵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소변 자체는 세포핵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DNA 검사는 할 수 없습니다.
도핑 검사 등은 소변의 약물 반응을 조사하는 검사이며, DNA 검사와는 다릅니다.

그러나 채취한 소변으로부터 DNA를 검출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소변에 요도에서 벗겨진 피부, 혈액, 체액이 들어있는 경우입니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DNA 검출·분석 장비의 성능이 좋아져 이처럼 미량의 세포핵으로도 DNA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성공률이 높은 검체는 「구내 상피」

DNA 감정에서 가장 성공률이 높은 것은 「구내 상피」라고 불리는 구내의 점막입니다.
입 안을 면봉으로 문지르는 간단한 방법으로 거의 확실하게 DNA 검사가 가능하고, 갓 태어난 아기도 문제없이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구내 상피의 검체 채취에 대해서는 아래의 동영상(일본어)을 참고해 주세요.

칫솔, 머리카락, 담배 꽁초로도 검사 가능

구내 상피 이외에도 여러 번 사용한 칫솔, 모근이 달린 머리카락, 담배 꽁초, 정액 등 세포가 붙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면 폭넓게 DNA 검사가 가능합니다.
검사 가능한 검체에 대해서는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어 확인해주세요.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