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분석으로 머리 색깔을 확인할 수 있을까? ~모발의 색을 결정하는 124개의 유전자 발견~

2018.09.07

인간의 모발 색이 다른 이유

사람의 모발의 색상이 다른 것은 모발에 포함된 색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검은색의 모발은 유전적으로 유멜라닌이라는 물질을 많이 포함하고 페오멜라닌이라는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는 황색이나 갈색 모발이 됩니다.
유멜라닌과 페오멜라닌의 2종류가 혼재하고 있는 경우는 2종류의 색소가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색깔을 만들어냅니다.

최근 모발 색상에 관여하는 124종류의 유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그전까지 모발의 색을 결정하는 유전자는 단 13종밖에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124종류의 유전자가 확인된 것에 의해 그 유전 정보만으로 모발의 색을 약 90%의 확률로 판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범죄자가 현장에 혈흔 등 DNA를 포함하는 것을 남겨둔 경우, 유전자를 분석함으로써 범인의 머리 색깔을 거의 밝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출생 전 DNA 검사(임신 중 태아 DNA 검사)

당사는 유사한 방법으로 피험자의 유전 정보를 분석하여 출생 전 DNA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검사 방법보다 3배 이상 개선된 검사 방법으로 가장 이른 시기부터 가장 정확한 혈연관계의 판정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seeDNA에서는 일본 자사 실험실에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운송중에 생기는 혈액의 열화를 방지해 최저가로 빠르게 검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출생 전 DNA 검사에 대해

향후 모발 색상 결정에 관한 연구가 보다 확대되어 태아의 추정되는 모발의 색상도 검사 항목에 추가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앞으로의 연구 발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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