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전 DNA 검사】「더블 트리플체크 검사는 혈연관계 0 일 경우에만 하나요?」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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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전 DNA 검사를 의뢰하신 한국의 고객님으로부터의 이메일

갑자기 궁금한게 생겨서요,
더블 트리플체크 검사는 혈연관계 0 일 경우에만 하나요?

seeDNA의 답변

문의주신 내용 답변드리겠습니다.

산모의 혈액 속에 태아의 DNA가 부족하거나 보내주신 칫솔에서 DNA가 추출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재검사를 요청드립니다. 하지만 *** 님께서 보내주신 검체에서는 DNA가 정상적으로 추출되었기에 검사 결과를 보고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1. 친권계수 99.99% 이상의 결과 : 친권계수 99.99% 이상의 경우 1회 검사에도 보고가 가능합니다. 검사 결과가 99.99% 이상인 경우, 검체의 문제나, 해석의 오류로 인해 99.99%의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친권계수 99.99%는 친자의 확률을 나타내는 수치가 아닌 검사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유전학 용어로서,「생물학적 친부임을 부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99.99%의 확률로 친부라는 의미일 경우, 0.01%는 친부가 아닐 수 있다라는 의미이므로 불안이 남을 수 있지만, 99.99%의 친권계수는 이론적으로 100%의 수치가 나오지 않을 뿐 가장 정확한 혈연관계를 의미합니다.

2. 친권계수 0%의 결과 : 실험자의 실수로 혈연 관계가 부정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직원이 처음부터 다시 검사를 진행하여 0%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는 더블 체크를 하여 같은 결과를 얻을 경우에 결과를 보고해드립니다.
다른 사람이 같은 잘못을 반복하여 같은 결과를 얻기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결과든 검사가 종료된 후에는 데이터 마이닝으로 랩에서 검사한 전체 피험자 데이터와 상호 비교하여 일치/불일치 건수를 확인합니다. 이때 검체의 뒤바뀜 또는 정확도의 문제로 기존 데이터 중에서 친부로 확인되는 케이스가 있다면 발견 가능하며 연간 3,300 건 이상의 검사를 실시하지만, 단 한 건의 에러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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