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설명] NIPT 정확도, 왜 100%가 아닌가요?
2025.07.03
산전 유전자 검사(NIPT)란
NIPT(산전 유전자 검사)는 임신 10주차부터 받을 수 있으며, 다운증후군·에드워즈증후군·파타우증후군 등과 같은 유전성 질환의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유산 위험이 동반되는 양수검사나 융모막 검사와 달리, 임산부의 채혈만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태아와 임산부 모두에게 안전합니다. 또한, 염색체 수 이상과 관련된 다양한 유전성 질환의 위험을 효율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국내에서는 여성의 임신 연령 증가라는 사회적 요인이 있고, 고령 임신에서는 염색체 이상이 생기기 쉽다고 하는 생물학적인 현상도 있어 해마다 실시 건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
병원에서 제공되는 NIPT는 태아의 21, 18, 13 트리소미만 보고되지만, 유전자 검사 전문기관 등이 시행하는 NIPT에서는 21 트리소미(다운증후군), 18 트리소미(에드워즈증후군), 13 트리소미(파타우증후군)뿐만 아니라 터너증후군(XO)이나 클라인펠터증후군(XXY)과 같은 성염색체 이상이나 염색체의 특정 위치의 유전자가 결핍되어 생기는 미세결실증후군(디 조지증후군 등)의 질환 위험을 판정할 수도 있습니다.
NIPT는 완벽한 검사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NIPT의 검출 정확도는 매우 높으며, 특히 21번 염색체 수 이상으로 인한 다운증후군의 경우 NIPT 위음성률(false negative rate; 거짓음성률)은 0.1% 미만, 위양성률(false positive rate; 거짓양성률)은 3%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NIPT의 검사 정확도는 해마다 발전하고 있지만, NIPT는 어디까지나 스크리닝 검사이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고위험(양성)」이었던 경우는, 추가로 양수검사나 융모막 검사와 같은 확진 검사가 필요합니다.
NIPT가 완벽할 수 없는 이유 ① 「유전자 돌연변이」

NIPT의 정확도가 100%가 될 수 없는 이유는 사람이 수행하는 검사인만큼 인적 오류의 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점도 있지만, 주로 유전자의 돌연변이나 키메라(chimera)등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돌연변이는 물리적 자극이나 방사선 노출 등으로 인해 유전자 구성에 변화가 일어나고, 그 변화가 유전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염색체 수 이상을 검사하는 NIPT와 관련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산모가 특정 암을 앓고 있는 경우, 태아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NIPT 검사 결과가 위양성으로 나타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2
또한 산모가 NIPT검사 대상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검사를 진행 할 수 없습니다.
NIPT가 완벽할 수 없는 이유 ② 「키메라」
생물학의 세계에서 키메라(chimera) 란 동일 개체 내에 서로 다른 유전자 정보를 가진 세포가 혼재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유전자 검사의 정확도는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있지만, 서로 다른 두 개의 유전자 타입이 존재하거나 또는 서로 다른 두 유전자 타입이 융합한 키메라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 정확도 100%는 이론상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키메라와 검사 정확도의 관계성은 유전학적 검사나 법의학적 검사, 이식 의료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과제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수정란에서 발생한 태아와 태반의 유전자 유형이 서로 달라 태아는 정상인데 태반만 염색체 수 이상이 있는 경우, NIPT에서는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없게 됩니다. NIPT에서 태반이 트리소미(삼염색체) 이상을 가진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태아는 정상인 경우, 태반 유래 DNA도 모체 혈액에서 함께 검출되어 버리기 때문에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장치를 이용한 현재 검사 방법에서는 고위험으로 판정될 수 있습니다. 이 것이 위양성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3
이러한 경우 태아에게는 실제 이상이 없기 때문에 위양성을 배제하기 위해 반드시 확진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아기의 신체 일부에만 트리소미와 같은 이상이 있는 경우는 가장 정밀도가 높다고 알려진 미량 DNA 해석 기술에 의해서도 검출 감도 이하가 되어 ‘저위험(음성)’으로 판정될 수 있습니다. 즉 태아에게 실제로는 이상이 있음에도 검출이 되지 않아 위음성의 판정이 내려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이처럼 키메라의 존재는 DNA 검사나 유전자 진단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검사 결과에 모순이 있거나 예상치 못한 판정이 나온 경우에는 「키메라 유전자의 존재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NIPT가 완벽할 수 없는 이유 ③ 「인적 오류」

키메라 유전자나 유전자의 돌연변이 같은 현상뿐만 아니라, 유전자 검사 기관의 인적 오류로 인해 검사 결과가 제대로 판정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병원의 인적 오류로 인해, NIPT 결과를 확정하기 위해 진행된 양수검사에서 잘못된 결과가 피검자에게 보고된 사례가 있습니다. ※4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태아 친자 검사 포함)에서는 미국 AABB에서 정해진 「친권 긍정 확률: 99.9% 이상」이 국제적인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NIPT의 경우, 이러한 국제적 통일 기준이 공식적으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검사 수행 시의 지표를 명확히 설정하여 중대한 인적 오류로 인한 실수를 최소화하는 향후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참고문헌】
※1 : 小児耳鼻咽喉科、2019年
※2 : PRENATALDIAGNOSIS, Apr., 2013
※3 : The Journal of Molecular Diagnostics, Mar., 2016
※4 : 判例時報2227号104頁
* 해당 글에서의 국내는 일본을 뜻합니다.
유전자 검사 전문 기관 seeDNA의 「산전 유전자 검사(N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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